[날씨] 찬 바람 불며 종일 쌀쌀...내일 아침까지 추위 / YTN

2022-10-19 31

가을볕이 내리쬐고는 있지만, 여전히 볼에 닿는 공기가 쌀쌀합니다.

올가을 가장 추웠던 아침에 이어, 점심시간이 지난 지금도 서울 기온이 15.1도에 머물고 있는데요.

하지만 이곳 하늘 공원은 때 이른 추위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, 화사한 분위기가 가득합니다.

가을의 전령사, 코스모스가 가득 펼쳐지며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데요,

이번 주 금요일까지, 서울 억새축제가 진행되는 하늘 공원에서는 이렇게 다양한 가을 풍경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.

소중한 사람들과 방문해 보시고, 소중한 추억 만들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.

오늘도 구름 한 점 없는 쾌청한 하늘이 펼쳐지겠고요,

전국의 대기 질도 깨끗하겠습니다.

낮 동안 가을볕이 내리쬐며 어제보다는 기온이 조금 오르겠지만, 여전히 예년보다 3~4도가량 낮아 쌀쌀하겠습니다.

오늘 서울 낮 기온 17도, 광주와 대구 18도가 예상됩니다.

내일 낮부터는 때 이른 추위가 누그러지며 계절이 제자리를 되찾겠습니다.

이후 주말까지 이맘때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지만, 다음 주 초반에는 날이 반짝 쌀쌀해질 전망입니다.

깊어가는 가을 속 예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며 단풍들도 빠르게 물들고 있습니다.

현재 오대산 등 강원도 산들은 단풍이 절정에 이르고 있고요,

북한산과 계룡산은 첫 단풍이 든 데 이어, 주 후반에는 남부지방의 산들도 대부분 단풍이 들 것으로 보입니다.

다만, 연일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점점 건조해지고 있습니다.

단풍 놀이나 산행 가시는 분들은 산불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.

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.




YTN 홍나실 (hongns2230@ytn.co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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